[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4년을 맞을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왔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은 코로나로 위축됐던 지난 3년 동안과 달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과거와 같은 평범한 일상을 보낸 한 해였다. 특히, 올해는 밥상물가가 크게 오르고 불황의 늪이 깊어지면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고달픈 시간을 보냈다. 이런 해일 수록 가장 직관적인 것이 히트 상품이다. 여러 매체에서 매년 히트 상품을 선정해 발표하는지만 푸드투데이(심사위원장 황창연)는 올해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23년 히트상품, 기업인 인물'을 선정했다.<편집자주>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밀키스 제로는 올해 2월 선보인 제품이다. 제로 칼로리 음료 소비 확대 등의 트렌드에 따라 호평을 받으며 출시 5개월 만에 약 2600만캔(250mL 환산 기준)이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제로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밀키스 브랜드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약 750억원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7천962억원으로 4.5% 늘었고 순이익은 330억원으로 20.4% 줄었다. 음료 부문 매출이 성장세를 이끌었는데 매출액은 5천379억원으로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6.4% 늘었다. 롯데칠성은 제로열풍이 불면서 그에 따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탄산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음료와 스포츠 음료는 소비자 수요 증가로 각각 28.2%, 19.9% 매출이 늘었다. 여기에 차 음료도 10.9% 판매가 뛰었다. 음료 부문 올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9609억원, 영업이익 868억원으로 각각 5.7%, 11.6% 증가했다. 주류 부문 2분기 실적은 매출 1982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5.8% 감소했다. 신제품인 '별빛청하'와 소주 '처음처럼 새로'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새로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소주 매출은 857억원으로 28.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당 함량을 낮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화가 출시한 ‘맥콜 제로’가 출시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화는 자사의 대표 장수 음료인 ‘맥콜’의 제로라인 제품인 ‘맥콜 제로’를 내놓고, 지난 16일 네이버 일화 공식 브랜드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해당 방송은 1시간 만에 제품 준비 수량이 모두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맥콜 제로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을 반영해 개발된 제품으로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낮춘 제로 슈거 음료다. 맥콜의 주원료인 천연보리는 합성원료가 아닌 탓에 저칼로리 실현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연구 기술을 통해 기존 제품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계를 극복한 제로 제품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맥콜 제로는 오리지날과 동일하게 보리추출액 10% 및 비타민 3종(Vitamin C,B1,B2 일일권장량 60%)을 함유해 맥콜 특유의 구수한 보리맛과 영양도 그대로 구현해 더욱 건강하게 맥콜을 즐길 수 있다. 농심켈로그는 더 나은 영양을 선사하기 위한 ‘Better For